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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 계속되는 부도.. 모텔업계 “초긴장”

호텔업 | 2012-09-04

인테리어업체 계속되는 부도.. 호텔업계 “초긴장”

“경력이 오래되어도 별 수 없다.” 인테리어업체 잇따라 좌초

모텔 전문 인테리어업체들이 줄 도산이 이어지면서 호텔업계가 ‘패닉’에 빠졌다.

인테리어업계가 최근 과다경쟁으로 부도업체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많은 중견업체가 최고 20%까지 가격인하를 하며 중견 인테리어업체 상당수가 치열한 경쟁으로 문을 닫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격저하 여차가 인테리어산업의 특성상 뒤늦게 부실공사, 공사 후 하자, 하청업체 미수발생 등이 생기며 이에 따라 금전적인 문제로 허덕이는 인테리어업체들이 지속적인 출혈경쟁을 벌이면서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모텔이 공사가 스톱되거나, 계약금을 받고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일로 번져 호텔업주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예정가의 60~70% 선에서 계약을 진행한다던지, 타 업체보다 처음부터 공사예정가가 적은 업체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청업체.. 직격탄 맞아

공사 시에 소위 하도급에 속하는 설비, 전기, 가구 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경기도의 A가구업체는 “인테리어업체에서 지나친 가격인하 요구에 어쩔수 없이 진행하였으나 이마저도 잔금을 지불안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비단 가구업체 뿐 아니라 객실관리, PC, 린넨 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속출하며, 호텔업주는 이미 결제하였으나, 공사 후 하청업체서 인테리어업체에서 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호텔업주와 다투는 경우로 비일비재 하게 발생한다. 이미 인테리어업체는 사업자를 폐지하고 떠나간 상황에 호텔업주와 하청업체만 애꿎게 싸우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너도나도 모텔경력 최고.. 실상은 공사참여수준

리모델링 시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주거공간, 상업공간 인테리어업체가 모텔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과거 모텔에 한두 번 납품을 실적으로 내세우며 확인 할 수 없는 모텔들 이름을 대며, 업주를 현혹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사가 무사히 잘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모텔에 전반적인 상황도 모르는 체 하다못해 계약상황에서 업주에게 객실관리 시스템이 뭐냐고 묻는 웃지 못 할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호텔업을 통하여 공사실적, 업체정보 등을 간략하게 확인 할 수 있으니 꼭 확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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