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다보니 생각나네요

윤하루 | 2011/08/19 | 조회수2501|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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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사장이 부유-_-해서 그런지


2층부터 12층인 호텔에 매 층마다 청소카(!!)를 놓고 씁니다.


사실 건물도 원래용도는 오피스텔이였어서 객실이 보통 모텔들보다 큼직큼직하고 한층에 방4개밖에 없어요.


 


때는 벗꽃 흐트러지는 5월...


그놈들(!) 이 나타났습니다.


 


옆집 술집 웨이터 3마리.


 


"자는건 아니고 포커칠려구요"


 


아예.. 그건 니네 사정이고 일단 "추가요금해서 9만원요"


 


"옆집인데 좀 싸게안되요?"


"원래 10만원이세요"


"아 예.."


(카드결제- ㅡ+)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청소팀 우는소리에 진짜 아오


그방에 대체 몇마리가 왔다갔다 하는지, 한 5마리는 간거같네요.


그리고 그옆에 있던 비품들은 어째 또 찾아내선


생수 한박스(째로 갖다놓고 쳐마심 + 청소카 다 털어감 당시 에비앙이 안들어가 매우 다행이라 생각하던 차임.)


17차 음료 한박스(또한 박스 채로 갖다 처마심)


완전 너구리굴 만듬 (한보루 이상은 핀듯;; 미친놈들;;)


그러면서 무전기 두고가고 뭐두고가고 뭐두고가고


 


그 이후로부터 그놈들은 빠이빠이 절대사절함 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