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말씀드리려는 모텔에서 두달다되가게 근무 중이구요

모텔리어님들에 냉정한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조금 마음은 기울었는데 그래도 여러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1. 격일제 근무입니다.

2. 9시30교대하면 곧바로 베팅에 들어갑니다.(오후1시까지)

3. 주차 보조가 없어서 주차를 합니다.

4. 보조가 쉬는날 땜방 보조일을 합니다.(수당 따로 없습니다.)

5. 중국 교포가 밥을 해주는데 말그대로 장난 아닙니다.

6. 제가 지방이 집인 관계로 숙식을 하는데 숙소에 중국 보조랑 같이 잠니다.(방은 큰데 반절은 이불 매트등 잡다한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에어콘도 없고 장판 깔고 잡니다.)

7.객실은 40개가 넘는데 캐셔하고 저하고 둘 근무합니다.(야간 보조 따로 없습니다)

8. 사장님 터치는 별로 없는데 항상 상주하고 계십니다.(사모님이 가끔 오셔서 지시하곤 합니다.)

9. 자는 시간 따로 보장해 놓은게 없습니다.

10. 늦 대실 하루 평균 5-10개정도 청소합니다.(따로 수당 없습니다.)

11. 더블비 5천원(주말 평균 4-5개정도)

12. 기본급 30만원에 대실비 숙박비 더블권 음료권 있습니다.(평일 보통 7-8만원 주말 10-13만원정도)

저번달 정산해보니 대략 190-200정도 나오더군요...

모텔리어님들 이 가게서 제가 계속 일을 해야하는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면접보러 가자마자 바로 일할수 있냐해서 얼떨결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지금 조금 갈등이 생겨서요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다보니 살이 7키로 정도 빠진듯 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