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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즈음에... | 2009/12/13 | 조회수2215|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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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달빛  구름에 가리듯

 

내모습도 어둠에 묻히고

 

스산한 바람 수풀 사이로 사라지네..

 

흐르는 냇물 바다로 흐르듯

 

내 마음도 하늘로 흐르고

 

못다 한 눈물 빗물이되어 날 적시네

 

멀어져간 네 모습에

 

비에젖은 내모습이

 

외로워

 

눈물 흘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