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의 음모를 읽고

루이까똥즈 | 2009/09/24 | 조회수2862|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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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월 ~9월 초까지 유럽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국가수로는 독일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이렇게 6개국 갔다왔는데요

유럽에 갈 때 막 한국에서 천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왔다고 떠들어대서

걱정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유럽에가서 뉴스같은데 봐도 신종플루에 대한 얘기 정말 안나오고요

전 신종플루가 없어진줄 알다가

유럽에서 네이년을 통해 한국이 심하다는 소식을 접했고 세계도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년에서 프랑스가 뭐 11명이 사망했다느니 그런 말이 있었는데

정작 프랑스에 있을 때 신종플루 소식 한 번도 못들었구요;;

비행기로 이동할 때 신종플루 같은거 검사 하나도 안하더군요^^;

그나마 한국에서 검사를 하는데

뭐 열 측정기로만 지나가는사람이 재는지도 모르게 재더군요

정말 그게 심각한 문제라면

신종플루 위험국가에서 온 사람들 입국거부부터 되구요

오자마자 SAS 때 처럼 앵간히 검사 많이해야될텐데

공항에서 그냥 다 보내더군요 ^^;

그리고나서 전 신종플루 걱정같은거 하나도 안하는데

주위에서 무섭다고 병원가보라해서 병원갔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어서 자주가던 병원이고 의사선생님이랑 친해서

"한국에선 왜 이렇게 신종플루 신종플루 거려요?"

라고 하닌까 의사 선생님도

"사실 별 것도 아니에요 뉴스 잘 들어보면 고위험군에 속해있는 사람중에서도

극히 일부분만 그런 건데 언론이 뻥튀기 하는거죠 이슈도 없고..."

이 말 듣고 삘 딱 왔습네다...

좀 의심해봐야합니다.

 

 

 

 

 

 

 

 

 

그와 비슷한 내용이 있어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