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망년회다 크리스마스다 각종모임에 술자리가 많죠.
제가 근무하는곳은 지방 소도시 숙박촌내에 있는 작은 호텔입니다. (허가는 호텔이나 괜찮은 모텔급?)
근데 문제는 수도권이나 광역시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이다보니
말그대로 동네똥개들도 지네집에서는 대장노릇한다더니 여기는 뭐 아주 더 유별나군요.
연말연시라 술모임 많은건 알겠는데 뭐 이건 손님들의 90% 이상이 죄다 술쳐먹은 놈들이고 맨정신으로 오는인간
손에 꼽을정도고 ... 걸핏하면 " 내가 이동네... $#%^$#@ " 운운하며 각종 욕지거리에 큰소리 빵빵쳐대고
님이 ㅅㅂ 이일 하다보면 진싱부터 시작해서 각종 뵨태형들 많다지만
와~ 엊그제 주말은 아주 토가 나오더군요. 죄다 이동네 대장임. 어디 무서워서 캐셔일하겠나. ㅅㅂ
중간 중간 좀 까분다치는 동네 건달나부랭이 양아치님들까지 합세하면 말그대로 뭐...개판입니다.
지방소도시라 물맑고 공기좋고 조용하고? ㅋ
걍 어떤일이든 스트레스 안받는일 없는거겠지 하고 참고하는데..
에휴... 걍 모텔일 5년차의 작은 넉두리였습니다.
오늘하루도 모텔리어님들 수고하시고 화이팅하세요.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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