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

스타포드 | 2012/12/16 | 조회수1870| 신고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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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모텔생활8년차


대부분 그렇듯 첫발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일반적인 회사생활이 어려워 다시


이생활을 하곤했다.


이제 내나이 2년후면 40이다..어이쿠 이런..여러분도 금방이랍니다 ㅎㅎ


이젠 결정해야한다.


박차고 나가서 남들처럼 치열하게 직장생활을해야할지 아니면 공장이라도..


그도 아니면 보험같은 영업직이라도...음..난 이생활이 더 맘에도 들고 나에게 맞는듯싶다.


한5년 가열차게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해보자


내년엔 나도 경기도권으로 가 보련다.아무래도 내가있는 광주보단 낫겠지....


이런맘을 서른살에 먹었더라면 지금쯤 모텔 임대업정도는 할수있었을텐데...


이제라도 지금 이각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목돈한번 만져보자


넌 술도 안마시니깐 금방 모을꺼야..대신 여자한테좀 쓰지좀마라


미혼이다 보니 어쩔수없다는거 이해한다마는 적당히좀 해라잉~~


이제 곧 새해가 온다


한번 날아보자꾸나~~


20대후반이나 30초반이신 모텔리어분들 늦기전에 새로운맘으로 시작하시게요


아직 늦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