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직할까 생각중인데
현재 일하는곳에선 8개월가량 일했구요
생각해보니 더 좋은 조건들이 많은데 내가 왜 계속 여기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나 싶기도 해서 여기에 글을 남겨요
제가 하는일이 카운터만 보는건데 이건 캐셔져?? 청소 이런건 일체 안하구요.
월급은 140이구 격일제 근무 쉬는날 아예없음 명절 떡값 x 휴무x (이때 빈정 확 상하더라구요. )
그리고 더블 대실권 뭐 이런것도 없어서 더 많이 팔아줄 의욕자체가 안섭니다..최대한 일 열심히하고
그런거 내가 더 몸이 근질거려서 하나라도 더 팔아줄 마인드인데 여기는 더 팔아줬다고 수고했다라는 말도 없고 객실에 문제는 겁나 많은데 고쳐줄 생각도 않고 객실 항의문제는 내가 다 돌려서 말하고
터치도 은근 있는 편이구요 . 이 사이트 알기전에는 이계통 일을 아예몰랐고 , 솔직히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굉장히 좋게 봤거든요 . 근데 그렇지도 않은게 새벽에 자는것도 눈치줍니다. 객실도 다 팔아서 팔 방도 없는데
카운터에는 혼자 지키는데 전화나 불시에 찾아와 자나 안자나 확인하고 상식적으로 24시간 일하는데 1~2시간도 못자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 근데 여기 사이트 둘러보니 당번? 제가 하는 일에서 베팅? 침대시트만 갈아껴주는거 맞나? 그것만 더 하면 되는데 월급이 100만원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직 생각하고 있구요.
인간적으로 안 맞는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일단은 연말이라 바쁘니 12월달은 해줄 생각인데 더 짜증나게 하면
그전에 그냥 관둘 생각이구요 . 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노동청이든 내부 비리든 다 까발리고 나올랍니다.
제가 알고있는 것에서도 3~4가지 (법적으로만) 걸리더라구요 .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옮기는게 최선이겠죠?
여기서 계속 버텼던거는 진짜 편하단 이유 딱 하나만 봤는데 인간적인 정이 아예없으니 짜증나네요.
열심히 일 해주려고 하는데 사소한거가지고 트집이나 잡아대고 , 진짜 최근사건에서 죽빵한대 꽂을 뻔 했어요..
제가 계속 편하다 하는거는 그냥 카운터에만 계속 앉아있습니다. 저 혼자요. 이 메리트를 크게 봤는데 점점 떨어지네요..건강도 안좋아지는거 같고 , 바쁜데가서 계속 움직이며 100만이상 더 가져가는게 더 이득이라고만 생각되고,,조언좀 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