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30살입니다. 당번한지 3년이 되어가네요 ..
일하면서 느낀것이 이 쪽일 하다가 40대 이후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없는거 같더라고요
40대 되면 사장도 부담스러워 할꺼고 밑에 있는 사람도 부담스러워 하고
같이 한 5년 이상 근문하면 괜찮긴 하지만 .. 그것도 지금 확실히 보장할수도 없잖아요 그렇게 보장해도 50대 되면 또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겠죠 50대는 아예 모텔업계에서 고용도 안하겠죠
그렇게 고민하다 오늘 날짜로 퇴사합니다.
다른 직업군으로 갈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완전히 직업전환인데 .. 신입을 뽑기는 할까 걱정이 됩니다.
평생직장은 없지만 평생직업은 있는거 같은 현실이 씁씁하네요
내 분야에서 경력직으로 이직하지 않고 나이들어서 직업전환은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될꺼 같아요
저도 두렵지만 30살 11월에 그만두는 것이 31살 11월때 그만두는 것 보다 좋을거 같아서 그만둡니다.
20대 당번분들은 경험삼아 있어도 괜찮겠찌만 30대 전에 떠나세요 30대 분들은 외국어를 공부하시든 40대에 일 할수 있는 것을 찾으 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쉬원섭섭한 마음으로 떠나네요 ㅎ 떠난다고 술한잔 할 사람도 없죠 ㅋ 다들 맞교대 이니 ㅋㅋㅋ
다들 행복하시고 진상손님 안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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