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로 모텔 시작한지 8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상도 돈 받은 손님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맞쳐주려고 노력했는데..
요즘들어 지쳐가는 건지 진상들하고 싸우는 일이 잦아지네요..ㅠㅠ
오늘도 갖 20살 됬음직한 꼬맹이가 팬티만 입고 객실에서 나와서 복도를 계속 돌아다니며 전화통화하고 있어서
여자들이 볼 수도 있으니 옷을 입어라고 했다가 육두문자 3종세트 듣고 그만 폭발해서 싸워버렸네요.
경찰불러서 이용시간 대실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미 숙박요금 초과해서 환불못해준다하고 강제퇴실 조치했어요.
시내 한복판에 있다보니 술 먹고 ㅁㅊ짓하는 꼬맹이들하고 방 잡을 것도 아니면서 괜히 와서 프런트 앞에 토하고 가는 넘들이 제일 많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
싸우면 언성 높아지는게 다른 손님들한테도 들릴게 뻔하고 장사에 마이너스다 싶어 왠만하면 정말 맞춰주려고 하는데...ㅠㅠ
진상들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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