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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한모텔급 호텔 입니다. 조언 바랍니다.
익명등록일2016.10.15 13:55:28조회2,037

	

모 지방 호텔에 스카웃(?)되어 갔습니다.

 

기본급 250에 각종부대시설 이익금 전부를 직원들에게 준다는 얘기에..솔깃 했습니다.

 

편의점이 있는데..편의점만 하더라고 100만 이상 수익이 날껀 뻔하니까요~

 

그렇다고 지금 있는 직장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정말 편하고 사람들 좋고 모든게 완벽 합니다.

 

기본급 200에 각종수당이 80만이상~ 한달 5번 휴무~

 

편하게 돈벌것이냐..어차피 이쪽 바닥에 들왔는데..한번 도전해서 모텔운영의 꿈에 한발짝 다가 갈것이냐..

 

큰 고민끝에 그만둔다고 좋은직장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가야 한다고 얘기 하니..급여 올려 준다고..

 

고생한다고 가지말라고 잡는걸 뿌리치고...갔습니다..ㅠ.ㅠ;

 

벌 받는걸까요...일하기전 얘기 나눌때와는 전혀 다른 사장의 인성이 몇일 일하지도 않았는데 보이기 시작 합니다.

 

계속 의견대립이 있었고 결국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직원을 머슴부리던 부리고 먹는건 머..아시져..ㅋㅋ..위생은 개나 줘버린듯 하고..

 

문제는 밀린급여(50만)랑 부대수익(편의점 이익 70만)을 달라니깐..차일피일 미루더니..(재고조사 핑계)

 

안줄려고 하는게 뻔히 보입니다.. 그래서 저두 웬만하면 좋은게 좋다고 그냥 넘어 갈려구 했는데..

 

최저임금이야 노동청에 고발하면 되지만 (하루평균 15시간 근무..09:00~22:00 이상까지 1인근무..단하루도 쉬지않고 35일을 근무 했네요. 추석명절 연휴 모두 근무)

 

문제는 장미빛 공약으로 약속했던 부대시설 수익금을 안주는데 이거 사기죄가 성립될까요?

 

경찰서에 고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 하나가 옴이 걸려서 아시다시피 옴은 전염성이 강합니다.

 

병원 치료받고 있는 도중이여서 쉬게 하고 혼자 하였는데 사장이 바쁘다고 그 직원보고 (옴걸린 직원)보고 

 

베팅 치라고...ㅋㅋ

 

청소도 아니고 베팅 치라고 지시하니까..또 하는 직원은 뭔지...내가 하지 말랬는데..

 

사장이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하더군요~ 물론 사장도 그 직원이 옴 걸린건 알고 있습니다.

 

이런건 대체 어디다 신고 해야 하는지요?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장이라면 차라리 제가 못 받은돗 포기 하더라도

 

호텔 문닫게 하고 싶은데...어디가 어떻게 진정 넣어야 하는지...혹시나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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