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팸투어 개최

관광, 숙박업 등 연관산업 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



인천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간 중국 크루즈 산업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인천 크루즈 전용부두 및 터미널이 2019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중국 크루즈 선사 및 협회,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 주요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중화권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모항 유치 및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중 정치적 영향으로 2017년도 인천항 입항 크루즈는 17척, 승객은 2만 9,000명에 그쳤으나 최근 중국 단체 관광 허용 움직임과 신항 개항 등을 계기로 인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하반기에는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 완공돼 인천항에서 승하선한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및 관광분야 소비 창출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크루즈 시장은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해양산업으로, 인천항에 크루즈 기항(모항) 유치를 위해 월드 크루즈 세일즈, 팸투어 개최, 인천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코스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크루즈 모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 숙박, 선용품산업,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등 연관산업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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