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 관광숙박시설 개발 길 열려

평택시,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위치도 (자료 : 평택시청)


지난 9월 14일 평택시가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사업시행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1차 사업시행대상자 공모 결과에서 자격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없었기에 재공고된 것으로, 1차 공모에 비해 사업 참가자격과 사업계획서 등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기준이 완화됐다.


이번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부지는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183만 8,040㎡로, 주거 및 숙박시설, 관광 휴게시설 및 위락시설,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도입 가능하다. 이 중 관광숙박시설로 이용계획 된 토지의 면적은 약 6만 3000㎡다.


평택시는 배후단지 개발계획 구상과 추진 일정, 사업신청자격, 평가방식 등의 변경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업과 관련한 질의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류접수는 12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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