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해 명소 인근 국공유지 11곳 숙박 등 투자유치 추진

10월 중 서울 투자설명회 계획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관광 활성화, 해안경관루트 조성을 위해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이어진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경관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토부는 그 동안 지자체와 함께 ‘남해안 오션뷰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투자유치 대상 부지 11개소를 발굴했다. 


11개소에는 전남(고흥 2곳, 여수 1곳, 광양 1곳), 경남(남해 2곳, 통영 1곳, 거제 4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잠재투자자 대상의 사전 투자의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유형은 해안경관의 감성과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술관, 전시관, 공방, 체험시설 등문화시설과 전망카페, 소규모 상업∙숙박∙테마시설 등 다양하다. 


국토부는 잠재투자자 대상의 투자의향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투자에 관심 있는 경우 투자 관련 상세자료를 제공하거나 필요한 경우 방문설명도 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중순경에는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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