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숙박과 결합한 '서핑패키지' 출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와 부산 송정 서핑업체 ‘서프베이’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핑과 숙박을 포함한 ‘서핑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핑은 여름철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인기 있는 해양스포츠다. 특별히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국내에서 처음 서핑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며, 이번 서핑강습이 진행되는 곳이다.


부산은 여름이면 서핑을 하러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을 만큼 서핑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오는 7월 28일 선수 및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윈드서핑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서핑패키지는 1인 강습과 비즈니스룸 객실 1박(15만 원) 패키지, 2인 강습과 비즈니스룸 객실 1박(22만 원) 패키지로 구성됐다.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는 2만 원이 더 저렴하다. 비즈니스룸은 트윈, 트리플, 디럭스의 종류가 있다.


아르피나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달간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관광객의 이동에도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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