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숙박시설 질 높인다

숙박요금 과다 징수 근절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지난 7월 5일에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D-99 기념행사 (자료: 전북도청 전국체전 준비단)


전라북도 익산시가 오는 10월에 있을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숙박시설과 먹거리의 질을 향상시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창숙 익산시청 복지환경국장은 7월 1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체전에 있을 많은 방문객들을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숙박시설 제공으로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종전 개최지였던 2개 도시(아산, 충주)를 2회에 걸쳐 방문하고,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숙박업익산시지부와 외식업익산시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경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국장은 “위생업소 내·외부 환경개선과 친절·청결을 위한 서비스 교육을 6개 분야 7회 1,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손세정제, 소형복합찬기 등 음식문화 9개 품목의 홍보용품  4,439개(4,500만 원 상당)를 음식점에 보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숙박업소의 편의시설 확충, 위생과 청결, 친절한 응대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숙박요금 과다 징수를 근절할 수 있도록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에는 숙박업(205개) 등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경기장 주변 및 숙박업소 주변에 대해 7월 중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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