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 소비경기지수 전년대비 1.5% 상승 , 숙박업 연속 오름세 힘입어

숙박업, 6개월째 오름세 이어가


카드매출 빅데이터로 본 2018년 5월 서울 소비경기지수 (자료: 서울연구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매월 1억 건의 신한카드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8년 5월의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작년 5월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숙박업과 음식점업이 침체에서 벗어나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조사는 서울과 5대 권역별(도심권,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의 소비밀착업종인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결과는 서남권의 증가율이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도심권(2.2%), 동남권(0.7%), 서북권(0.2%) 순이고 동북권은 1% 감소했다.


한편  하위구성요소의 변동이 종합지수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보여주는 기여도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소비경기지수 1.5%에 대한 숙박업 및 음식점업의 기여도는 1%였고, 이 1%에 대한 숙박시설의 기여도는 0.5%로 나타났다.


도심권(2.2%)에 대한 숙박 및 음식점업의 기여도는 3.5%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이에 대한 숙박시설의 기여도 역시 2.6%로 높았다. 


 (자료: 서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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